인생 2막 이야기
본 책은 자서전의 형식으로 기록된 신앙서적으로써 필자의 59년의 삶이 집약되어 있습니다.
기억 저너머에 흐릿하게 남아 있는 어린시절부터 청년시절, 터널속으로 밀려들었던 결혼시절, 그리고 지금!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바람처럼 지나갔다는 생각을 하게 된 지금 이 순간은 그 어느때보다도 안정된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모자이크 처럼 흩어져 있던 모든 기억들을 한 곳에 모아두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때로는 넋두리로 때로는 하소연으로, 또 때로는 고백처럼, 독백처럼 한자 한자 채워서 완성하였습니다.
사실 일기와도 같은 글들을 공개적으로 내어놓기까지 큰 용기가 필요했던 만큼,
딸로, 엄마로, 한 사람의 아내로, 신앙인으로, 사역자로 살아온 지난 삶들을 과감히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