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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열이

사람도 잡는 다는 ‘설마’를 주변에서 서슴없이 남발했다. 시를 쓰겠다는 내말에 심지어 동생조차도 ‘에이~ 에이~’를 연발했다. ‘설마’라는 얘기다. 그 무섭다는 ‘설마’를 내손으로 잡기 위해 나는 무진 애를 썼고, 이제 졸작을 완성했다. ‘설마’가 ‘역시’로 바뀔지는 두고 볼일이다. 2022년 3월 27일
사람도 잡는 다는 ‘설마’를 주변에서 서슴없이 남발했다.
시를 쓰겠다는 내말에 심지어 동생조차도 ‘에이~ 에이~’를 연발했다.
‘설마’라는 얘기다.
그 무섭다는 ‘설마’를 내손으로 잡기 위해
나는 무진 애를 썼고, 이제 졸작을 완성했다.
‘설마’가 ‘역시’로 바뀔지는 두고 볼일이다.

2022년 3월 27일
전: 서울에서 법인 대표이사로 회사운영.
현: 사람냄새, 흙냄새 그리워 시골인 고향으로 돌아와서 손바닥만한 텃밭 일구고 친구가 이장인 동네일 간섭 좀 하며 살고 있다. '민폐 되지 않는 삶'을 지향하고, '상대를 용서하려 애쓰지 말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라'는 생활 철학을 갖고 살아가는 착하고 싶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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